3월 20일, 맥도날드에서 고구마 후라이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저녁으로 바로 달려갔다.

(구황작물튀김최고)

슈비투움바 버거 라지 세트 2개에, 하나는 사이드를 코울슬로로 바꾸고, 맥너겟 4조각과 고구마 후라이까지 추가 주문. 총 금액은 대략 24,900원이었던 것 같은데, 너겟 사진은 없고, 영수증도 없어 정확하지 않다. 다만 고구마 후라이는 2,500원에 행사 중이었던 듯하다.


고구마 후라이는 일반 감자튀김보다 확실히 두툼하다. 거의 두 배쯤 되는 두께. 라지 감자튀김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양은 살짝 아쉽게 느껴졌다. 기대했던 바삭함이나 고구마의 단맛이 살짝 부족했는데, 특히 도톰한 부분은 약간 퍽퍽한 느낌이 들었다. 대신 얇은 부분은 그나마 고구마 맛이 좀 더 살아 있어서 괜찮았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석촌호수점에서 먹었던 테이버거 고구마튀김이 더 맛있었다는 기억이 났다. 지금은 없어져서 아쉽지만, 이번 메뉴가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서 반가웠다.
슈비투움바 버거는 매콤한 소스가 꽤 맛있었지만, 소고기 패티와 토마토 맛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대신 위에 올라간 깨가 있는 번은 빅맥과 비슷해서 익숙했고, 코울슬로는 새콤해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기 패티가 밀려서 새우 패티만 한입 먹게 되는 묘한 상황도 있었지만, 뭐… 햄버거는 원래 그렇게 흐트러지는 맛으로 먹는 거니까.

생각보다 불평이 많았던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사실 맥도날드 햄버거는 언제 먹어도 기본은 해주는 느낌이라, 다음에 또 먹게 된다면 기꺼이 다시 먹을 것 같다.
📍 맥도날드 마석DT점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 89 (지번: 마석우리 481)
전화번호: 031-510-8200
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 매장 앞 전용 주차장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음
기타:
- 드라이브스루(DT) 가능
- 키오스크 주문 가능
- 1층·2층 매장, 좌석 넉넉하고 쾌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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